오피스텔 전용 43~46㎡ 150실·아파트 84~112㎡ 803가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아파트 5개동 등 전체 6개동에 전용면적 43~46㎡ 오피스텔 150실, 전용 84~112㎡ 아파트 803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오피스텔 43㎡A 50실, 43㎡B 50실, 46㎡ 50실과 아파트 84㎡A 172가구, 84㎡B 89가구, 84㎡C 374가구, 112㎡ 16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오랜기간 대구의 관문이자 지역 중심 역할을 수행해온 대구역이 위치한다. 대구역을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된 만큼 생활편의시설, 철도교통 등의 이용이 용이하고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한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 조성 시 경북 구미시에서 경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 주요 간선도로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본점, 동성로 번화가,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대구FC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등이 구성한다. 인접한 교육시설로는 종로초, 댈성초, 경일중, 경명여자중·고, 칠성고 등이 있다.
단지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위주 설계와 함께 일부세대에 2개의 팬트리 공간과 발코니 공간이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누릴 소형 주거공간으로 마련된다.
또 힐스테이트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가 도입돼 스마트폰으로 조명·가스·난방 제어 등이 가능해지며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세대 내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교환 환기스템이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다음달 중 문을 연다. 사전 홍보관은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