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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공격적 재정으로 약화된 민간부문 활력 보완해야"

  • 보도 : 2019.10.11 16:03
  • 수정 : 2019.10.11 16:14

"연내 재정집행, 내년 1/4분기 재정 신속 집행되도록 준비해 달라"
"日 수출규제 100일, 기업-정부 무난하게 대처해와"
홍남기 "경제 건전성 견고, 긍정·부정적 경제지표 혼재...예산 불용 최소화"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정례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민간부문의 활력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재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 책무"라며 공격적 재정집행을 지시했다.사진은 국무회의 모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정례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민간부문의 활력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재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 책무"라며 공격적 재정집행을 지시했다.사진은 국무회의 모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세계경제 둔화 등으로 민간부문의 활력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재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하며 연내 공격적 재정 집행을 통한 경기부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정례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연내 재정집행과 더불어 내년 1/4분기에도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선 "일본의 수출규제가 100일이 지났는데 그동안 우리 기업과 정부가 열심히 대응한 덕분에 대체로 무난하게 대처되어 왔다"면서 "소재부품장비 수입선 다변화와 자립화, 국산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정부 부처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내년 주52시간제 확대 관련 입법 추진 및 경사노위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필요한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이에 "우리 경제 건전성은 견고하지만 최근 거시경제 지표상 긍정적·부정적 지표가 혼재한 만큼 확장적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예산 이·불용의 최소화를 통해 최대한 집행되도록 중앙·지방정부 등이 협력하겠다"며 "예산안과 세법안, 경제입법안의 국회 심의에 적극 대응해 경제 활력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태풍 미탁 피해와 관련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큰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히 삶의 터전 복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날 오전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태풍 피해 구호성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아울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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