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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삼성DP 아산공장 방문해 "과감한 투자 결정한 이재용 감사"

  • 보도 : 2019.10.10 13:44
  • 수정 : 2019.10.10 14:14

삼성, 아산공장 디스플레이에 13조1천억 투자
文 "LGDP 대형 OLED 투자 이어 삼성DP 신규투자...국민에 좋은 소식"
"세계시장 흐름 읽고 변화 선도해온 기업에 존경"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강국' 가는 출발점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전국경제투어 11번째로 충남 아산시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찾아 13조1천억대의 투자결정을 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사진은 국무회의 모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전국경제투어 11번째로 충남 아산시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찾아 13조1천억대의 투자결정을 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사진은 국무회의 모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디스플레이에 13조원대 투자를 결정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관계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국경제투어 11번째 행보로 충청남도 아산시를 방문,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삼성디스플레이-충청남도-아산시 등이 체결한 투자협약 및 상생협력 협약을 축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OLED 중심으로 재편하여 세계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준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함께 해주신 기업인,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의 근간"이라며 "지난 7월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3조원 투자 발표에 이어, 오늘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투자 발표로 그 전망이 매우 밝아졌다"고 밝히며 "세계시장의 흐름을 제때 읽고 변화를 선도해온 우리 기업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감사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늘 신규투자 협약식은 세계 1위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지키면서 핵심소재·부품·장비를 자립화하여,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세계 1위의 OLED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도 선점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이를 위해 향후 7년간 4천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오늘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MOU(양해각서)가 체결된다"며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일본의 대한(對韓) 반도체 수출규제에 대한 자구노력에 대해서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에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화의 흐름을 읽고 과감한 투자를 실행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경험과 자신감이 있다"며 "다시 한번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여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간다면, 우리는 세계 1위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확고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삼성전사 사업장을 찾은 것은 작년 7월 인도 순방 당시 인도 북부에 위치한 삼성전자 노이다 신축공장 준공식과 올해 4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이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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