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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려간 국세청장이 반해버린 '이것'은?

  • 보도 : 2019.09.27 13:27
  • 수정 : 2019.09.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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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은 지난 26일 대구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 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이 대구로 달려가 대구지방국세청과 북대구세무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한편, 지역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국세청장은 지난 26일 오전 대구지방국세청사에 도착해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뒤 "성실납세 지원,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서비스기관이자 공평과세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장려금 수급대상이 크게 늘고 반기 지급제도가 첫 시행되었음에도 관리자와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국세청장은 직원들의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에 노력하면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하반기 업무를 잘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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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세청장이 북대구세무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국세청장은 '셀프 카드납부'에 대해 북대구세무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디어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국세청)

이날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북대구세무서였다.

대구지방국세청을 방문한 뒤 북대구세무서를 찾은 김 국세청장은 이들 세무서의 '히트작'이었던 셀프 카드납부와 신고지원센터 등에 대해 열심히 물어봤다는 전언이다.

셀프 카드납부는 납세자 스스로 세금납부를 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의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캠페인으로 직원과 납세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세무서에서는 세금을 납부할 때 신용카드 결제기(POS)가 비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납세자의 신용카드를 받아 결제기에서 직접 결제를 해줬다.

납세자 스스로 할 수 있음에도 그동안 납세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례적으로 해오던 일이었지만 직원들이 직접 카드결제를 해주다보니 긴 대기시간과 비효율적인 일에 직원들이 투입된다는 불만이 속출했다.

이에 북대구세무서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셀프주유보다 쉬운 셀프납부'라는 현수막을 만들어 납세자 스스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 사례가 전국으로 홍보되며 북대구세무서는 소통 우수사례 세무서로 1위를 차지했다.

민원인의 신고를 한 곳에서 돕는 신고지원센터, 직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식물 파티션 설치하고 민원인 편의 공간 등을 마련한 배려민원실도 좋은 아이디어라며 김 국세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국세청장은 "현장의 조그만 아이디어가 기대 이상의 파급력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체납 전담조직, 부가·소득세과 분리 등 내년에 예정된 조직 변화에 맞춰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개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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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세청장과 칠성시장 상인들이 현장소통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마지막으로 칠성시장을 방문한 김 국세청장은 시장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국세청장은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국세청의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한 뒤, 특별히 제작한 세정안내 리플릿을 나누어 주고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한 상인이 "고령자가 많은 시장 상인들은 홈택스를 이용한 세금신고가 어려우니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김 국세청장은 "내년 1월부터 부가가치세 보이는 ARS, 모바일을 활용한 신고서비스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영세자영업자가 세금에 대한 고충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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