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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적발 5년간 1조4000억…"전담 인력 확충 필요"

  • 보도 : 2019.09.17 09:01
  • 수정 : 2019.09.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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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본부세관에 적발된 대마오일(CBD).

최근 5년간 1조4000억원 상당의 마약류 밀반입이 관세청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관세청 마약전담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적발된 마약류 밀반입 건수는 총 2337건, 시가로는 1조4315억원 상당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358건(2140억원), 2016년 423건(887억원), 2017년 476건(880억원), 2018년 730건(8708억원)이었으며, 올해 7월까지는 350건(1700억원)이다.

최근 5년간 밀반입된 마약류를 종류별로 보면 대마가 73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필로폰 515건, MDMA(엑스터시) 182건, 코카인 56건 순으로 집계됐다.

심 의원은 "최근에는 액상 대마 카트리지, 대마를 이용한 식품 등 변종 마약까지 등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국내에 마약 조사만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인력이 40여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마약 형태와 수법이 지속적으로 변형되는 만큼 이에 대응한 교육을 통해 단속망을 강화하고 단속 인원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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