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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혁신적인 '롤업 모바일' 장치 특허 취득

  • 보도 : 2019.09.10 16:30
  • 수정 : 2019.09.10 16:30

롤업(감거나 말아 들이는) 디스플레이 TV를 공개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는 필요할 때만 펼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특허를 취득했다.

네덜란드의 IT 특허 전문 매체 렛츠고 디지털(letsgodigital)은 LG가 언제든지 모바일 게임이나 TV를 시청할 수 있는 롤러블(감는) 디스플레이 단말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보도했다.

LG전자는 지난 2분기에도 다양한 폴딩(접을 수 있는) 디자인 단말기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훨씬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접목된 디자인으로 TV시청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 2018년 10월 LG디스플레이가 특허청에 제출한 '롤업 디스플레이'라는 특허의 도면을 보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접거나 감아서 하우징(프레임) 부분을 감싸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펼치거나 접을 수 있다.

특허도면

◆…사진:렛츠고디지털

매체가 도면을 기반으로 3D 모델링을 한 디자인을 보면 더욱 흥미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구부릴 수 있는 화면은 하우징 주변을 2배 이상 감쌀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커서 완전히 펼친 스크린은 태블릿보다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좀 더 작은 화면을 사용하고 싶으면 필요한 만큼만 디스플레이를 펼 수 있기 때문에 일부만 하우징 주변에 남겨두면 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화면 사용방법에 따라 조정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는 4개의 점힘 점이 있이 있기 때문에 구부리는 각도도 임의로 조정이 가능하다. 다만 특허 설명서에는 화면을 어떻게 고정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자석식이 유력해 보인다.

하우징(프레임, 틀)은 얇고 좁고 모서리는 둥글기 때문에 롤럽(화면을 감을 때) 스크린이 하우징으로 인해 손상되지 않고 잘 밀착되고 접으면 하우징이 스크린보다 약간 길어서 디스플레이를 충격으로부터 충분히 보호된다.

특허는 LG전자가 아닌 LG디스플레이가 신청했다. 이는 롤업 TV 때와 마찬가지다. 특허 도면에 드러나지 않는 조작을 위한 버튼과 같은 요소들은 UI(유저인터페이스)나 UX(사용자경험) 등을 고려해 LG전자가 추가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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