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 부동산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5만4천가구 입주…"새 아파트 선호 지속"

  • 보도 : 2019.09.09 14:45
  • 수정 : 2019.09.09 14:45

전년대비 1만 4033가구 감소…서울은 강동 영향에 45%↑

ㅁ

◆…9~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자료=부동산114

다음달까지 두 달 간 전국에서 아파트 약 5만 4000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신축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가을 이사철 신규 입주물량이 지난해보다 1만가구 이상 줄어들었다.

부동산114는 9~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체 88개 단지, 5만 3925가구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6만 7958가구 대비 1만 4033가구(20.6%) 감소한 물량이다.

이 중 수도권에는 34개 단지, 2만 5066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이 7곳 8709가구, 경기가 21곳 1만 3141가구, 인천이 6곳 3216가구로 예정됐다. 수도권 전체 물량은 작년보다 1만 446가구(29.4%)가 줄었으나 서울의 경우 강동구 대규모 입주가 계획돼 2703가구(45.0%) 증가했다.

수도권 주요 입주단지로는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성북구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1562가구), 강북구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1028가구), 경기 평택 지제역더샵센토피아(1280가구), 화성 e편한세상신봉담(898가구), 오산 오산신티자이2차(1090가구), 인천 논현푸르지오(754가구) 등이 꼽힌다.

지방은 경남 7곳 7433가구, 충북 4곳 3286가구, 부산 6곳 3271가구, 광주 5곳 2827가구, 세종 3곳 2720가구, 대구 4곳 2035가구 등 모두 54개 단지에 2만 8859가구의 입주물량이 대기한다. 전년 동기에 비해 충북에서 5000가구 가량 입주물량이 감소해 전체 3587가구(11.1%)가 줄었다.

지방 주요 입주단지로는 경남 창원시 마린애시앙부영(4298가구), 광주 북구 힐스테이트본촌(834가구)와 서구 농성SK뷰센트럴(842가구), 울산 남구 힐스테이트수암1·2단지, 충북 서청주파크자이(1495가구) 등이 있다.

가을철 입주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신축 아파트 선호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10월 이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이 예정된 상황에서 공급축소 이슈가 맞물려 신축 아파트 재평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역에 따라 청약시장이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규 입주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