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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최성해 총장 박사 학위 위조 논란 일자 프로필서 '워싱턴침례대 교육학 박사' 삭제…누가, 왜?

  • 보도 : 2019.09.09 09:31
  • 수정 : 2019.09.09 09:31

동양대 최성해 총장 <사진: 네이버 캡처>

◆…동양대 최성해 총장 <사진: 네이버 캡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박사 학위 위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교육학 박사' 표기가 있는 표창장만이 자신이 발급한 진짜라고 주장한 것과는 달리 본인 자신의 박사학위 자체가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최 총장의 박사학위 진위 논란은 지난 6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여당 의원들은 "워싱턴침례대학에서 교육학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데 워싱턴 주에는 가톨릭계나 일반대, 감리교신학교는 있으나 침례교 대학은 없다는 주장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청문회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최 총장의 학사, 석사, 박사 학위 모두가 가짜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최 총장은 그 동안 상장이나 표창장 등 공식문서뿐 아니라 언론 인터뷰 등에서도 워싱턴침례신학대 교육학박사임을 밝혀왔다.

2015년 한 기독교계 매체와 한 인터뷰 약력사항에는 △단국대 상경학부 수료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 MBA(경영학석사) 수료, 미국 워싱턴침례신학대 학사, 석사(1993년 5월), 박사(1995년 5월)로 돼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포털 인물정보 학위 경력 일부가 수정돼 진위 논란이 재점화됐다.

새로 등재된 최 총장의 학력사항에는 1971년 대구고등학교, 1978년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학사, 1985년 템플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 수료 및 해당연도 없이 워싱턴침례대학교 대학원 석사, 단국대학교 교육학 명예박사로 변경됐다.

이는  최 총장 측의 요청 때문인지 아니면 포털 측의 직권 수정인지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으나 그의 박사 학위 취득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최 총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표창장 의혹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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