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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④ 은행 ROE 전년비 32bp 하락…산업은행 업계 최저수준

  • 보도 : 2019.09.05 08:00
  • 수정 : 2019.09.05 08:00

시중은행 평균 ROE 8.46%, ROA 0.66%…전년에 못미쳐
농협은행 ROE 10.62%로 급상승, 광주·전북은행 1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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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은행 18개사, 은행연합회, 금융감독원 제공

국내 은행들의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와 총자산순이익률(ROA)이 전년동기에 비해 내림세를 보였다. 투입된 자본과 부채가 전년만큼 수익을 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ROE는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보여준다. ROA는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눠 얻는 수치로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은행들의 ROE는 평균 8.46%로 전년동기의 8.79%에 비해 32bp(1bp=0.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ROA도 0.66%로 전년동기보다 1bp 줄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평균에서 제외됐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를 제외한 시중은행 가운데 KDB산업은행의 올해 상반기 ROE는 전년동기보다 37bp하락한 4.20%를 기록하며 업계 최저 수준을 보였다. ROA는 1bp 증가한 0.50%를 나타냈다.

NH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ROE가 10.62%로 전년동기의 8.98%에 비해 164bp 증가했고 ROA는 0.57%로 전년동기의 0.48%에서 9bp 증가했다. 주요 대형 시중은행 가운데 ROE와 ROA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호실적을 보였던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한풀 꺾인 모습이다. KB국민은행의 상반기 ROE는 9.84%로 전년동기보다 72bp 줄었고 ROA는 0.74%로 전년동기에 비해 7bp 내려앉았다.

IBK기업은행은 상반기 ROE가 8.36%, ROA가 0.64%로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5bp, 1bp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ROE가 9.63%로 전년동기의 10.23%에서 60bp 감소했고 ROA도 0.68%로 전년동기의 0.73%에 비해 5bp 줄었다.

KEB하나은행은 상반기 ROE가 8.46%로 전년동기의 9.52%와 비교해 106bp 줄었고 ROA는 0.62%로 전년동기의 0.70%에 비해 8b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ROE가 10.72%로 전년동기의 12.16%에 비해 144bp 감소했고 ROA도 0.71%로 전년동의 0.81% 대비 10bp 낮아졌다.

부산은행은 상반기 ROE가 9.00%, ROA 0.82%를 기록했고 대구은행은 각각 8.15%, 0.67%로 집계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상반기 ROE가 5.67%, ROA가 0.66%를 보였고 SC제일은행은 각각 6.79%, 0.42%를 기록했다.

경남은행은 상반기 ROE가 7.29%, ROA가 0.63%로 나타났고 Sh수협은행은 각각 8.95%, 0.66%를 보였다.

광주은행은 상반기 ROE가 10.78%, ROA가 0.81%로 조사됐고 전북은행은 각각 10.68%, 0.84%를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ROE가 6.29%, ROA가 0.51%를 나타냈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ROE가 1.67%, ROA가 0.12%를 보였고 케이뱅크는 각각 –41.68%, -3.66%를 기록했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 순이자이익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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