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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늘부터 中제품 관세 15% 부과

  • 보도 : 2019.09.02 14:58
  • 수정 : 2019.09.02 14:58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

미국이 9월 1일부터 3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한다. 이에 맞서 중국도 75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5~10% 보복관세를 9월 1일과 12월 15일 부과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대화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의 관세가 발효된 1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국과 9월에도 여전히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CNBC는 전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10월 1일부터는 2천5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30%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추가관세부과를 연기한 일부 품목, 즉 스마트폰, 노트북, 완구류 등에 대해서는 12월 15일부터 1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관세는 미국 가계에 연간 최대 천 달러까지 부과될 것이며, 상당수의 미국 소비재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라마 미국 의류및신발협회(AAFA) 전무는 1일(현지시간) “새로운 관세가 올해 제일 중요한 판매 시즌에 맞춰 부과됐다”며 "관세가 실제로는 우리를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년 동안 지적재산권 보호, 중국 기업에 대한 기술 강제 이전, 산업 보조금, 시장접근 등에 대한 정책을 전면적으로 변경하도록 중국을 압박해왔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국 기업들이 중국 밖에서 대체 공급업체를 찾기를 바란다는 점을 재차 촉구하며 “우리가 중국으로부터 모든 것을 살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피터 모리시 경제학자의 말을 인용해 "관세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며 중국 화폐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에 우리 수입업자들에게는 할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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