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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재무장관, “현재로서는 외환시장 개입할 생각 없어”

  • 보도 : 2019.08.29 15:17
  • 수정 : 2019.08.29 15:17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향후 어떤 조치도 연준과 동맹국들의 협조 아래 시장 개입할 것”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연합뉴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연합뉴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은 지금 당장 달러 약세 전환을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스티븐 무느신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상황이 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은 (외한시장에) 개입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어떤 조치도 연준과 동맹국들과의 협조 아래 시장 개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 강세로 인해, 미국 제조업체들은 수출에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반면 미국 소비자들이 수입품을 더 많이 사게 되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일방적인 외환시장 개입은 지난 6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다른 참가국과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통화가치 절하는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오래된 약속을 재확인 한 것에 모순이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이 무역에서 불공정한 이익을 얻기 위해 위안화 환율을 이용하고 있다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러한 결정에 따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중국의 불공정한 경쟁우위를 제거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과 관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미국 재무부는 “최근 며칠 동안 중국은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concrete steps)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환율조작국은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시 금융지원 금지를 받게 되며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입 또한 금지된다.

이와 관련, 므누신 재무장관은 중국 무역협상팀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중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무역 논의의 일환으로 통화에 대한 별도의 대화와 토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전에 계획된 9월 회담이 열릴 것인지 여부와 정확한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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