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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中관세 더 높게 인상하지 않은 것 후회했다"

  • 보도 : 2019.08.26 11:16
  • 수정 : 2019.08.26 11:16

中, 美제품 관세 5~10% 부과
美, 10월 1일부터 中제품 2천500억달러 관세 25%→30%
내달 1일부터 3천억달러 관세 10%→15%
거의 모든 중국산 제품에 추가관세부과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더 높게 인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백악관 관계자를 통해 전해지면서 세계 양대 경제대국 간 무역전쟁의 긴장이 더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G7 정상회의 참석 중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5% 인상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인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기 때문에 (기자들의 질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통신 등도 같은 날 일제히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천5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를 30%로, 오는 9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나머지 3천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관한 10% 관세를 15%로 인상할 것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750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약 5천500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발표했다.

이로서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모든 중국산 제품에 관세부과를 인상할 것을 밝혔다고 CNBC는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조치는 세계 경제 성장둔화와 동맹국들의 화를 불러일으키며 세계 경제 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높이는 세계 양대 경제 대국 간 맞대응(tit-for-tat) 무역전쟁의 최근 라운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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