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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對 화웨이 임시면허 연장 급제동 거나

  • 보도 : 2019.08.19 13:53
  • 수정 : 2019.08.19 13:53

중국 최대 네트워크·통신업체 화웨이 (사진=연합뉴스)

◆…중국 최대 네트워크·통신업체 화웨이 (사진=연합뉴스)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에 대한 90일간의 임시면허를 연장하겠다고 밝힌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화웨이와 거래를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혀 오는 19일(현지시간) 임시면허가 과연 연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사업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 행정부가 미국 기업이 화웨이의 부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한 임시면허를 연장할 예정이라는 보도와 상반된 발언으로 주목된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화웨이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화웨이와 거래를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내일 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은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가 미국기업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한 '90일간 임시면허'를 연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90일간 임시면허'는 지난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30일 오사카 G20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미·중 무역전쟁 휴전 및 협상 재개에 합의하면서 화웨이가 미국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90일간 임시 일반 면허를 시행했다. 하지만 조치기간이 19일 만료됨에 따라 유효기간을 90일 더 늘릴 것으로 관측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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