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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인숙 화재, 70~80대 3명 사망…관리인·폐지 주워 생계 꾸리던 투숙객 2명 참변 '안타까움'

  • 보도 : 2019.08.19 13:41
  • 수정 : 2019.08.19 13:41

전주 여인숙 화재 <사진: YTN>

◆…전주 여인숙 화재 <사진: YTN>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 등 투숙객 3명이 숨졌다.

불은 건물 76㎡를 모두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여성 2명과 남성 1명 등 70∼80대 노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불이 난 여인숙은 1972년 지어진 곳으로 10여 명이 장기투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새벽에 자는데 '펑'하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다. 가스통이 폭발한 줄 알고 나와보니 골목에 있는 여인숙이 불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여인숙을 관리하는 A(82)씨와 투숙객 2명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숨진 투숙객들은 매달 일정 금액을 여인숙에 지불하고 사는 장기투숙자들로 폐지와 고철 등을 주우며 생계를 꾸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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