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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북한 미사일 발사, 한반도 위협 크게 높아져”

  • 보도 : 2019.08.16 17:09
  • 수정 : 2019.08.16 17:09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사진=연합뉴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사진=연합뉴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등 외신들은 일제히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가 한반도 위협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16일 또 다시 미사일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6번째 시험발사다.

전문가들은 지난 4개월간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로 한반도에서 한·미 양국 군인과 미국의 군사 능력에 가해지는 위협이 크게 높아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핀 나랑(Vipin Narang) MIT 교수는 북한의 미사일발사에 대해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이동식 발사가 가능하며 빠르면서 낮게 비행하고, KN-23은 비행 중에 조종이 가능하다는 몇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KN-23으로 알려진 이동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포함해 북한이 선보인 무기는 최소 사거리가 280마일이며 한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교란시키기 위해 특별히 고안 된 것으로 보인다고 WP는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페렌츠 달노키 베레스 과학자는 “탄도 미사일은 공중으로 높이 던진 야구공처럼 중력에 의해 예측 가능한 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잡기가 더 쉽다”며 “KN-23은 너클볼과 같아 빠르고 낮고 예측할 수 없어서 거의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WP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탄두를 KN-23과 같은 미사일에 장착할 만큼 충분히 소형화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기존 탄두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WP는 전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체와 관련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은 한국과 일본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VOA는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이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주 발사한 단거리미사일과 유사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16일 완주군 헬기 소음 주민간담회서 “우리에겐 고도별 방어체계가 있다. 우리군은 저층과 중층, 고층으로 10km, 15km, 30km, 50km 이상 여러 가지 고도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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