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볼턴, “북 미사일발사... 한·일, 미군에 위협, 제재결의 위반”

  • 보도 : 2019.08.16 14:02
  • 수정 : 2019.08.16 14:02

"북한이 핵과 운반체계를 포기하는 명확한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지 여부" 강조

(사진=VOA 홈페이지 캡쳐)

◆…(사진=VOA 홈페이지 캡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 판문점 회동 후 수주 이내에 북미 실무협상이 개최될 것으로 전망 됐지만 아직까지 북미 실무회담 날짜를 잡지 못한 가운데 볼턴 보좌관이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하며 실무회담 개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또한,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일 양국은 물론 양국에 배치된 미군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명백한 UN 안보리 제재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볼턴 보좌관은 14일(현지시간)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새로운 실무협상을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비무장지대(DMZ) 회동 이후 우리는 북한과의 실질적인 협상을 한 적이 없지만 우리는 곧 북미실무협상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해 그는 “현실적인 문제는 북한이 핵과 운반체계를 포기하는 명확한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지 여부”라고 말헸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싱가포르 회담에서 북한이 핵 무기를 포기할 때 얻을 수 있는 북한의 경제적 미래에 대한 영화를 보여줬다”며 “북한 시민들을 위해 그러한 삶으로 갈 수 있는 문은 그들에게 열려 있으며, 그들은 이를 통과해야 하지만,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왜 북한은 핵무기를 중단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전의 북한 지도자들의 양상을 보면 북한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적당한 양보를 대가로 분명한 경제적 이익을 얻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이익과 권력 안정화 등을 이룬 뒤엔 핵과 관련해 자신들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으로 한국과 일본이 괴로워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한국과 일본을 우려하게 만든다”며, “최근 시험한 KN 23 미사일의 사거리는 아마 한국과 일본 일부를 타격할 수 있고, 당연히 한국과 일본에 배치된 우리 부대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시험발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약속을 위반한 것은 아니지만 한반도를 주시하는 모두에게 문제를 일으킨다”고 강조했다.

이어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그런 행동을 다시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은 큰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바라는 것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만났을 때 말한 '빅딜'은 핵 무기를 포기하는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며, 그 다음 이를 이행하고 이후 가능한 모든 것들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방조하고, 미국과 합의를 이루지 않도록 할 수 있지 않는가"라는 질문에는 “중국은 수년간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길 원치 않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한미 연합 훈련이 끝나는 대로 (북미)실무협상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지난 6월 하순 비무장지대(DMZ)회동에 이어 북미 실무협상이 곧 재개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