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 산업

토니모리, 2년 만에 영업이익 13억 흑자전환

  • 보도 : 2019.08.14 16:44
  • 수정 : 2019.08.14 16:44

영업 이익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5억원에서 흑자전환
해외와 신채널 사업에서 '컨시크', '닥터오킴스' 등 성장세
자회사 메가코스 2분기 실적 호전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

토니모리 2분기실적 발표

◆…토니모리 CI. 사진=토니모리 제공

토니모리가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토니모리는 올 2분기 실적 공시에서 연결 매출액 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459억원 대비 0.2% 증가에 그쳤다. 반면 영업 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5억원에서 극적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4억원에 비해서도 큰 폭의 흑자전환이다.

올 상반기 전체 매출은 875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889억원에 비해 1.65% 감소했다. 이에 비해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전년 –8억원에 비해 크게 호전됐다.

토니모리의 이번 실적 호전은 공장 가동 이후 적자를 보이던 ODM(제조자 개발·생산) 자회사인 메가코스의 실적 호전으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해외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인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해외 시장 및 신채널 사업, 면세점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홈쇼핑 채널에서는 지난해 11월 론칭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컨시크'가 유명세를 타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아울러 토니모리가 지난 5월 출시한 '프롬강화 맑은 약쑥 퍼스트에센스'는 출시 후 6만 개를 판매하며 스킨케어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자회사 메가코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토니모리의 브랜드가 결합돼 탄생한 제품으로 제조사와 브랜드사의 시너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토니모리의 자회사인 메가코스는 공장 가동 이후 최고치인 67억 원의 매출과 영업적자 2억 원을 기록했다. 마스크시트 전용라인의 신규 가동에 따른 원가 절감과 외부 고객사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호전으로 연결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메가코스의 실적 호전세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지난 7월 초 매각에 성공한 천안물류센터 매각이익 등 영업 외 실적도 향후 연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해외 시장과 신채널 확장을 위해 노력했던 결과가 서서히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제조사 메가코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원가 절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