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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아이폰, 노치 없는 완전한 풀스크린 디자인 적용

  • 보도 : 2019.08.14 14:49
  • 수정 : 2019.08.14 14:49

특허

◆…사진:USPTO

애플이 디자인 측면에서 불만이 제기돼 왔던 노치를 완전히 제거한 디자인에 대해 특허를 취득, 완전한 전체화면(Full Screen) 스마트폰에 한 발 더 다가섰다.

13일(현지시간) USPTO(미국 특허청)로부터 취득한 애플의 '창으로 빛을 투과시키는 디스플레이'라는 특허가 현실화될 경우 스크린 전면의 카메라 렌즈는 물론 페이스ID(얼굴인식), 근접센서 등도 모두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화면에는 어떤 센서의 흔적도 발견할 수 없게 된다. 특허 설명서에 따르면 픽셀 회로를 형성하는데 사용되는 양극 및 음극 층과 함께 OLED 패널을 만들기 위해 실리콘 기판 위에 박막 회로를 사용한다고 밝히고 있다.

일부 디스플레이 작동 방식과 유사한 기술로 발광이 가능한 OLED 픽셀에 전류를 흘림으로써 전체를 스크린으로 사용한다. 기판 아래에 조명이나 근접 센서와 같은 전기적 부품을 모듈 형태로 장착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기판에 부착된 카메라나 페이스ID 센서 등은 박막 픽셀 회로 뒤쪽에 배치돼 화면을 통해 투과되는 빛(사물의 이미지)을 인식한다. 따라서 센서의 작동을 방해하지 않는 정교한 박막회로 구성과 설계가 필수적이다.

또한 배치 위치도 주변 픽셀을 윈도우(창) 영역과 완전히 중첩되도록 함으로써 사용자가 부품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윈도우(빛이 투과되는 투명한 부분) 부분이 디스플레이의 다른 부분보다 투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윈도우 부분이 유리를 사용하는 관계로 빛을 투과시켜 센서가 인식되도록 해야 하지만 OLED에서 발산된 빛이 반사돼 센서로 다시 되돌아오는 방지하기 위한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애플은 디스플레이에 음극 층을 증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직 및 수평 마스크 물질, 박리(리프트 오프, Lift-off) 기술, 섀도우 마스크 등과 함께 창(구멍을 뚫는)을 만길기 위한 레이저 가공 시스템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9년에도 이와 유사한 특허를 취득한 적이 있다. 즉 디스플레이 뒷면 화면 중앙에 카메라를 장착해 사진을 촬영할 때만 이 부분의 화면을 어둡게 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있었다.

지난 5월에도 핀홀 사이즈(아주 작은 크기)의 센서를 이용, 물리적 형태의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하지 않고도 터치ID(지문인식)를 지원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특허를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월 중국의 오포(OPPO)가 소프트웨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디스플레이 내장 카메라를 공개한바 있다. 따라서 애플이 이 분야의 선구자라고 할 수 없지만 내년 공개될 아이폰 11S 시리즈의 노치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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