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3일 CGV 울산진장에서 울산지역 다문화가정 300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건강한 가정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서발전은 '라이온킹'과 '마이펫의 이중생활2' 영화 두 편을 무료로 상영했다. 이와 함께 영화 상영 전 아동확대방지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온 가족이 다함께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가는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 오늘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엄마아빠, 아들딸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의 시간이 각 가정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달 '피카소앤큐비즘' 전시회 도록 143권을 울산도서관에 기증하고, 신규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충북 음성군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영화 피크닉' 영화 관람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