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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도약하는 인천세무사회 '초석' 다지겠다"

  • 보도 : 2019.08.08 08:53
  • 수정 : 2019.08.08 09:06

"교육장 갖춘 회관 마련 조속히 결정해 달라" 본회 건의
"청년·원로회원 힘 모아야 상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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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주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조세일보(www.joseilbo.com)와 인터뷰를 하는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4월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하면서 한국세무사회 조직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세무사회 제규정에 따라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하면서 7개 지방회 체제로 개편된 것이다.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수장을 뽑는 선거에서는 이금주 세무사(사진)가 회원들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아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초대 회장으로 당선된 그가 생각하는 지방세무사회장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기본이고,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시성 있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회비를 내는 회원입장에서 질 높고 적시성 있는 교육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최대 현안이 교육장을 갖춘 자체회관 확보로 떠오른 이유도 여기에 있다. 회원들이 방문하기 편한 곳에 교육장이 설치되어 있어야 회원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만나 회원들의 염원을 담은 회관마련 촉구 서명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또 회원들과 소통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에 번쩍 서해 번쩍 회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다수 회원들의 평가다.

이 회장이 회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회직자는 회원의 뜻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하는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회원의 뜻을 수렴해 제가할 수 있는 회무는 직접 집행하고 본 회장에게 전달해야 할 것은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회원의 권익신장을 최우선에 두고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세무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건설해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방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를 만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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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주, 그가 그리는 미래 청사진은?' = 이 회장은 "지방세무사회장의 역할은 회원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시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라며 "교육장을 갖춘 자체회관을 조속히 확보하는 등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Q.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지방세무사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초대 회장직에 당선됐다. 우선 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을 말해 달라.

A. 우선 저를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에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회원의 뜻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하고 회원의 권익신장과 세무사 제도개선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회원우선 인천지방세무사회', '균형 잡힌 인천지방세무사회', '함께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세무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Q. 인천 서구 가정지구 내 회관확보가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후보 시절 내세운 첫 번째 공약이기도 했는데.

A.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올해 창립한 신설 지방세무사회이다 보니 현안 문제로 회관 마련이 급선무가 됐습니다. 창립준비위원회 당시부터 논의 과정을 거쳐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지구 내 교육장을 갖춘 204평 규모의 회관을 구입해 달라고 본회에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이전 집행부에서 선거 등을 이유로 의사결정을 미뤘고 현재는 본회에서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건너편에 3개월 단기 임대차 계약을 통해 임시 사무국을 마련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회원 등록을 비롯한 각종회의와 교육 등 회관을 이용하는 회원들께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원들께서 인천지방세무사회관이 어디 있냐고 하면 제가 답변하기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이에 지난달 17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최초 확대임원회의에서 재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서구 가정지구 내 건물을 구입하는 안을 결정한 뒤 회원들의 서명을 받아 본회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인천지방새무사회 개업회원 1310명 중 919명(70%)이 참여해 회원들의 바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회관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취득가액과 세금을 포함해 20억 원 정도 예상됩니다. 인천지방회원들의 열망대로 본회에서 자체 회관을 매입하는 의사결정을 조속히 해 주시길 본회의 다시 한 번 건의 드립니다.

Q. 회원 우선의 인천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 및 직원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교육에 주안점을 둔 이유가 궁금하다. 

A. 제가 생각하는 지방세무사회의 주 업무는 회원 및 직원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것입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인천(인천, 북인천, 남인천, 서인천) 4개 지역과 부천, 김포, 광명 등 경기남부 3개 지역과 고양, 동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등 경기북부 5개 지역 등 넓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적시성 있는 교육을 권역별로 나눠 실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회원교육의 경우 인천과 경기남부 지역권은 인천회관에서 실시하고 경기 북부지역은 고양 또는 의정부지역에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 수강 수요 인원이 많을 경우 한강 이남지역도 부천과 광명, 인천과 남인천, 북인천·서인천·김포지역 또는 지구 단위로 나눠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러한 교육문제역시 자체회관이 마련된다는 전제 하에 가능합니다.

교육의 확대 실시를 위해선 현재 지방회 교육 시 본회 사전 승인제도를 사후 보고로 바꾸고 교육비 정산도 연 단위로 하도록 회칙과 규정을 개정해야 합니다. 아울러 교육문제는 각 지방회로 이관하고 본회는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한 대외업무에 전념해야 합니다.

현행 사전 승인규정에 의거해 교육을 실시하다 보면 교육 날짜와 장소섭외 승인까지 약 15일 내지 20일이 소요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교육 승인을 미루거나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회원들을 위해 반드시 회칙과 관련 규정의 개정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Q. 청년세무사위원회 활성화를 비롯해 청년회원과 원로회원 간 업무협약 체결로 상생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A. 우선 청년세무사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방세무사회 청년세무사위원회를 구성해 경영애로 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회무를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경영기법과 영업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함으로서 개업한 청년 세무사들이 자리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재임 당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초기에는 원로회원이 청년 회원에게 자금이나 경영 상 도움을 주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청년회원이 원로회원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결과가 되어 상호 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개인 당사자 간 이 같은 업무협약이 체결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 이들의 상호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현재 조직 내 보이지 않는 회원 간의 갈등 요인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앞으로 본회와의 관계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데.

A. 한국세무사회 내 갈등 요인을 분석해 보면 선거에서 승자가 권력을 독식하는 문화에서 비롯됐다는 생각입니다. 때문에 선거과정에서 극한 대결이 일어나게 되고 선거 후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등 갈등요인이 발생했다고 봅니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려면 각종 임원선거 시 과정은 공정하게 이후 결과엔 깨끗이 승복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선거에서 상대를 이기기 위해 불법 유인물을 배포하는 행위보다는 자신의 공약을 전달하고 후보자가 실적을 평가 받는 선거문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적재적소에 세무사회 권익 발전을 도모하는 인재를 골고루 등용하는 탕평책 또한 필요합니다. 선출되거나 선임된 임원은 오로지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회직의 경험이나 지식을 파벌의 이익과 개인의 권한 행사를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는 올해 말까지 헌법재판소의 세무사법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한 보완입법과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권 확보라는 중요한 문제해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사안에 대해 본회를 비롯한 전 회원들이 힘을 모아 우리의 요구대로 입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본회장이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추진하는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입니다.    

Q. 끝으로 조세일보 독자들과 인천지방세무사회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저를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회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회원 여러분과 많은 격려를 해주신 조세일보 독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회원들과 함께 회원의 권익신장과 세무사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앞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건설해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방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회원님들과 함께 해야 달성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회원여러분들과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무궁한 사업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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