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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국세공무원이었는데"…은평세무서 조사과장 순직

  • 보도 : 2019.08.07 15:48
  • 수정 : 2019.08.07 15:50

30년 이상을 국세청에서 근무해 온 한 국세공무원이 근무 도중 갑자기 사망,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나용호 은평세무서 조사과장(55세, 이하 고인)은 지난 6일 오후 4시경 일을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에 도착한 지 몇 분 만에 사망했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세무대 4기로 졸업한 고인은 국세청 입사 후 지금까지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해 온 성실한 국세공무원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지난 2006~2008년에는 국세상담센터에서 근무했으며 2009년~2014년까지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에서 근무하며 눈에 띄는 실적을 내기도 했다. 

2015는 조세심판원에 파견을 다녀왔으며 2016년 구로세무서 법인납세과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1월 은평세무서 조사과장으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근무 중이었다.

타 부서에 비해 심적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조사과를 이끌며 평소에도 직원들이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일도 도와주며 많은 양의 업무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국세공무원들이 충격을 받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는 전언이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물론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도 근무 도중 사망한 나 과장의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장례식장으로 달려가 유가족을 위로했다는 후문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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