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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아파트 3만6천가구 공급… 비수기 불구 일반분양 5배↑

  • 보도 : 2019.08.05 10:43
  • 수정 : 2019.08.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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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 8월 아파트 분양물량. 자료=직방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 6000여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분양 물량만 작년보다 5배 가량 늘어난 약 2만 8000가구 수준이다.

분양시장에서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8월이지만 지난 6~7월 고분양가 관리지역 분양가 심사기준 변경, 관리지역 추가지정 등의 정책 발표로 건설사들의 후분양 검토가 이뤄지면서 분양 연기 단지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올해 8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39개 단지, 3만 6087가구가 공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2만 8143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전체 세대수 8434가구 대비 328%, 일분분양 5637가구 대비 399% 증가한 물량이다.

전체 계획물량 중 70.7% 수준인 2만 5502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경기도에서만 1만 907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어 서울이 5253가구, 인천이 1177가구로 각각 계획됐다.

지방의 경우 1만 58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남이 4298가구로 지방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됐으며 대구 2792가구, 전남 1462가구, 부산 975가구 등으로 이어진다.

전국 주요 분양예정 단지로는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송파구 거여2-1구역 재개발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전체 1945가구), 대우건설의 동작구 사당3구역 재건축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514가구), 포스코건설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826가구), 현대·두산·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의 경기 부천시 계수·범박구역 재개발 '부천일루미스테이트'(3724가구), GS건설의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센트럴자이'(553가구) 등이 꼽힌다.

이달 분양시장의 분수령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될 전망이다.

직방은 "최근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도입을 검토 중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세부 시행방안과 발표시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건설사들이 분양시점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책 변화 여부에 따라 이달 분양예정 물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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