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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처럼 일어난 '일본 대체상품 사이트' 노노재팬 개설자 "감정적 대응이라고? 동의하지 않는다"

  • 보도 : 2019.07.19 08:37
  • 수정 : 2019.07.19 08:37

노노재팬 <사진: JTBC>

◆…노노재팬 <사진: JTBC>

19일 일본 제품 불매 사이트 '노노재팬'이 주요 포털 실검 순위 1위에 올랐다. 

'노노재팬'을 구축한 김병규 씨는 지난 18일 JTBC '뉴스룸'을 통해 일부 언론이 불매 운동을 '감정적인 대응'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일본의 혐한 단체들이 하는 행동과 비교해 보면 불매운동이 얼마나 이성적인 건지 더 잘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제징용 피해자이신 이춘식 할아버지께서 '나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하시는 부분에서 울컥했다"며 "왜 할아버지께서 그런 생각을 가지셔야 하는 걸까. 불매운동의 목적은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이기 이전에, 강제징용 피해자 분들과 공감하고 위로를 전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지를 제작하다보니, 불매 제품 또는 브랜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데이터를 채우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아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한때 접속이 마비되기도 한 이 사이트는 누리꾼들이 직접 일본 제품과 대체 상품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현재 노노재팬에는 60여개 일본 제품과 대체 상품 정보가 올라와 있다. 에스케이투 대신 설화수·한율, 우르오스 대신 이니스프리 올인원, 때가 쏙 비트 대신 LG테크·유한양행, 코젤 대신 기네스·테라·하이트, 마일드세븐 대신 국산담배, 미니스톱 대신 GS25·이마트 24, 린나이 대신 경동나비엔·귀뚜라미 등을 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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