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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정상회담…양국간 FTA 조속 타결 합의

  • 보도 : 2019.07.15 12:45
  • 수정 : 2019.07.15 12:45

수소경제·인공지능(AI)·자율주행 자동차·5G 등 논의
고등교육 협력·수소경제 협력 등 2건 MOU 체결
리블린 대통령, 한반도 항구적 평화프로세스 지지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이스라엘 FTA 타결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양국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방한한 리블린 대통령과 이날 정상회담을 갖고 한·이스라엘 양자 관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스라엘 대통령으로선 지난 2010년 페레스 대통령 이후 9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문 대통령과 리블린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간 교역 규모가 역대 최고치인 27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상호 보완적인 비즈니스 구조 하에서 최적의 상생 협력이 가능하도록 양국 간 FTA의 조속한 타결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수소 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이와 함께 활발한 인적교류가 굳건한 양국 관계 구축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대학 간 학술 및 학생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에게 지난 6월 30일 이루어진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결과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했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이스라엘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기대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에 한반도 평화구축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지 및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스라엘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이날 한·이스라엘 양측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고등교육 협력 MOU, 수소경제 협력 MOU 등 2개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수소경제 협력 MOU는 수소 에너지 생산 및 저장·운송 기술, 수소경제 활성화 및 안전에 관한 기술 및 법률, 수소 충전소 등 인프라 보급, 정책·법률 및 규정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등을 다룬 것으로 우리나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임 센 주한이스라엘 대사가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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