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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배출한 관세청 최초 여성 고위공무원은 누구?

  • 보도 : 2019.07.15 09:37
  • 수정 : 2019.07.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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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최초의 여성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이 탄생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은 15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 연수원 중강당에서 제14대 조은정 연수원장(사진)의 취임식을 열었다.

연수원은 지난 201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 연수원장 자리가 경력개방형직위(임기 3년)로 전환된 이후 두 번째 민간출신 연수원장을 맞게 됐다.

2016년 6월 취임해 3년 동안 연수원을 이끌어온 임성만 전 연수원장은 세스코와 코오롱 등 대기업에서 임원을 역임했던 인물.

20여년간 삼성에 몸 담았던 조 연수원장은 민간 출신이긴 하지만 관세청 최초의 여성 고위공무원(나급)으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조 연수원장은 "9년 연속 공무원 교육훈련평가 우수기관 달성 역량을 바탕으로 관세행정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연구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관리자 리더십 등 역량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연수원을 최고의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 연수원장은 "책임운영기관 전환 4년차를 맞아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한 인재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인프라 확충으로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은 물론 공공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성과창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 연수원장은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소비자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1995년 삼성소비자문화원에 입사해 삼성전자(주) 글로벌 마케팅연구소 소장, 글로벌 B2B센터 상무, 프린팅사업부 상무(교육리더)를 역임했고 2017년 말부터 여성신문사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관세청 관계자는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관세교육행정의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친화력으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교육현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수원은 1977년 개원해 관세공무원 교육, 마약·폭발물 탐지견 양성, 세관현장 체험학습관을 통한 진로체험 등 국내 교육 뿐만 아니라 2009년 이후 지난 6월까지 112개국 1613명의 외국 세관직원 등에게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교육하는 등 국제적 교육기관으로써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조은정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프로필]

▲1962년 6월6일 ▲송곡여고-서울대 가정관리학과(학사·석사)-서울대 소비자학(박사)
1995년 -삼성소비자문화원 고객만족연구실 과장
1997년 -삼성전자(주) 고객지원사업부, 글로벌마케팅연구소 소장
2010년 -삼성전자(주) 글로벌마케팅실 MDC, 역량개발교육, CMI, PLM 리더(상무)
2014년 -삼성전자(주) 글로벌 B2B센터(상무)
2015년 -삼성전자(주) 프린팅사업부 상무(마케팅, 교육 리더)
2017년 3월~2019년 3월 -HP 프린팅(주) 자문역(상무)
2017년~2019년 6월 -제주올레 및 오레스트 자문, 여성신문 부사장(재능기부)
2019년 7월 -제14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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