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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명실상부한 에너지 중심지 될 것" 文대통령 10번째 경제투어

  • 보도 : 2019.07.12 19:22
  • 수정 : 2019.07.19 09:49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전남의 바이오산업 비전을 연계해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국경제투어 10번째 일정으로 전남 무안을 찾아 전남도청에서 열린 '블루이코노미 발전비전 선포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전남도가 추진하는 '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 실현을 위해 정부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호남 방문은 지난 5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후 약 2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전남은 섬·해양·하늘·바람·천연자원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토대로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전남'을 향한 원대한 비전을 발표했다"며 "블루 이코노미가 전남의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블루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남은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재생에너지 발전량 전국 1위로 에너지신산업을 이끌고 있다"며 "전통 에너지원뿐만 아니라 신에너지원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드론과 미래차는 우리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산업 중 하나"라며 "고흥에 드론을 비롯한 무인기 국가종합성능시험장이 건설될 예정"이라며 "나로우주센터와 드론을 중심으로 고흥과 전남이 항공우주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전남은 480억 원 규모의 초소형 전기차 실증사업을 유치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면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남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고, 체험하고, 느끼고, 즐길 곳이 가장 많은 그런 곳"이라며 "천혜의 해양 관광·문화 자원과 청정한 환경, 안전하고 맛있는 친환경 먹거리가 풍부한 전남은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매력 만점의 관광지"라고 호평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4월 개통한 천사대교의 효과를 언급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전남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를 조속히 완공하고, 호남고속철도와 경전선을 연계하여 무안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포함한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조성사업과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전남 관광 6천만 시대를 여는데 정부가 함께 하겠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남이 중점을 두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혁신성장의 3대 선도산업"이라며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 시장 점유율 6%, 500억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광주 송정에서 순천까지의 경전선 전철화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까지 운행 시간이 5시간 30분에서 2시간대로 단축되어, 호남과 영남 사이 더 많은 사람과 물류가 오가고 전남과 경남이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남의 하늘길도 활짝 열겠다"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거점 관문공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금 전남은 대담한 변화와 혁신의 길에 서 있다"며 "풍요로운 대지와 광활한 바다는 전남의 새로운 천년이 펼쳐지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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