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19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유망 축제'로 선정한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7일부터 21일 두류공원과 평회시장, 서부시장, 이월드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환경부 인증을 받은 옥수수 성분의 친환경 위생컵을 사용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 중 눈에 띄는 것은 '사전 예약 식음존'과 '글로벌 존'이다. 지난 해 선보인 '프리미엄 라운지'와 함께 이들 세 공간은 관람객들이 사전에 미리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 할 수 있다.
특히 두류 야구장내 '사전 예약 식음존'은 100만 관람객이 방문 시간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별도의 입장 팔찌를 착용한 예약자만이 출입할 수 있다.
또한, 지난 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2·28주차장의 수상 식음 테이블을 96석에서 192석으로 확대하고 치맥로드와 두류 야구장 식음존 펜스에 쿨링포그시스템도 확대 설치한다.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금까지 외적 성장을 바탕으로 행사의 내실을 더욱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사)한국치맥산업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