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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13∼21일 카타르, 타지키스탄·키르기스 등 4개국 순방

  • 보도 : 2019.07.10 11:29
  • 수정 : 2019.07.10 11:29

문대통령에 이어 중앙아 2개국 방문···중앙아 5개국 외교 완성
방글라데시, 17년만의 공식방문…코이카 사업현장 등 방문
중동 세일즈 외교 강화…카타르 '320억 달러' 프로젝트 수주 지원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8박9일간 방글라데시, 카타르 및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을 공식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5월 중동 순방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8박9일간 방글라데시, 카타르 및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을 공식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5월 중동 순방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방글라데시·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타르 등 4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총리실이 10일 밝혔다.

이 총리는 먼저 13∼15일 2박3일간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회담 및 공식만찬을 한다.

또 모하마드 압둘 하미드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방글라데시 비즈니스 포럼 참석,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및 현지 진출 기업 및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사업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방글라데시를 방문하는 것은 2002년 이후 17년 만이다.

이어 이 총리는 15∼17일 타지키스탄, 17∼19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2개국을 방문한다. 우리나라 총리의 이들 국가 방문은 1992년 수교 이래 최초다.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과 함께 우리나라 신북방정책의 중앙아시아 핵심 5개 국가에 속한다.

이 총리는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을 예방하고 코히르 라술조다 총리와 회담 및 공식만찬을 갖는다. 양국 총리 회담에서는 '국가발전전략 2016-2030'을 바탕으로 산업 다변화와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속도를 내는 타지키스탄과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키르기스스탄 방문에서는 무하메드칼르이 아블가지예프 총리 회담 및 공식오찬,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대통령 예방 등 공식 일정을 하고 한·키르기스스탄 비즈니스 포럼과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 만찬 등에 참석한다.

이 총리는 이번 순방 기간 중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허위 선생의 후손과 고려인 대표들도 만나 격려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 총리는 19∼21일 2박3일간 카타르를 공식 방문한다. 우리나라 총리로서는 6년 만의 방문이다. 카타르 방문 일정에는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 예방,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알 싸니 총리와의 회담 및 공식만찬 등이 잡혀 있다.

이 총리는 현지 건설·교통 인프라 사업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를 지원하고 카타르 정부에 우리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요청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총 320억 달러 규모다. 주요사업으로는 LNG 운반선 60척, 북부 가스전 확장, 하마드 국제공항 확장, 알 카르사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 등이 있다.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이번 4개국 순방은 외교 다변화 전략에 따른 투톱 정상 외교를 통해 신북방(중앙아) 및 신남방(서남아) 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중동에서의 '균형외교'를 실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순방에 이은 이 총리의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방문은 신북방정책의 핵심지역인 중앙아 5개국 순방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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