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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오사카】

트럼프, 김정은과의 'DMZ 회동' 전격 제안

  • 보도 : 2019.06.29 12:03
  • 수정 : 2019.06.29 12:05

자신의 트위터 통해 방한중 DMZ 회동 제안
AP, 트럼프 대통령의 DMZ방문과 김정은 회동 제안 보도
김 위원장 대응에 관심 집중..성사되면 비핵화 협상 급물살도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자신의 한국 방문기간 중 DMZ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제안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하노이 회담 모습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자신의 한국 방문기간 중 DMZ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제안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하노이 회담 모습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국 방문 기간에 비무장지대(DMZ)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격 제안했다..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포함해 아주 중요한 회담들을 가진 후에 나는 일본을 떠나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곳에 있는 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메세지를 본다면, 나는 그를 DMZ(국경)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인사를 하고 싶다(While there, if Chairman Kim of North Korea sees this, I would meet him at the Border/DMZ just to shake his hand and say Hello!)"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29일자 트위터(캡처)

◆…트럼프 대통령 29일자 트위터(캡처)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DMZ 회동'을 전격 제안한 데 대해 김 위원장이 수락해, 3차 정상회담이 열릴 지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AP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왕세자와의 양자회담 중에 '한국을 방문해, DMZ(국경)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인용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 후 문 대통령과 한국으로 가서 중요한 회의를 할 것이며, 같이 DMZ(국경)을 방문할 것"이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국에 미군이 42,000 명이 있다"며 "나는 우리 미군 병사들에게 연설을 할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이 우리를 위해 세운 기지(캠프 험프리스)는 100억 달러로 (미국 기지 중)가장 최신이고 가장 큰 기지"라며 "그래서 우리는 그 기지에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는 그가 (김 위원장) 지금 당장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그는 북한에 없을 수도 있겠지만, 김 위원장이 나를 만나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곳(DMZ)에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DMZ에서의 만남을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내가) 그(김 위원장)에게 끌려 다닌다'라고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우리는 잘 지내고 있고, 솔직히 말해서 내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 북한과 전쟁을 치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며 "확실한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오후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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