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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12차 한·러 관세청장회의' 개최

  • 보도 : 2019.06.24 16:49
  • 수정 : 2019.06.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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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왼쪽)이 지난 21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드미르 이바노비치 블라빈 러시아 관세청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관세청)

관세청은 지난 21일 신북방정책의 핵심국가인 러시아 관세당국 간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제12차 한·러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의 본격 협상을 위한 실행계획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 간 물류 원활화의 인프라를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관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세청은 "AEO MRA가 전면 이행되면 양국 수출입기업은 검사율 축소 및 통관소요시간 단축 등 세관 절차상 혜택을 받음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양국의 교역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앞으로 양국의 제도비교와 AEO 인증 기업을 방문하는 현장심사를 거쳐 2021년 1월에 MRA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합의문에는 국제무역에서 불법·부정무역 수법이 날로 다양화·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위험관리와 불법·부정무역 단속 공조 등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진출이 확대되는 주요 교역국과의 관세청장회의 개최 등 관세분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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