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삼성전자가 오는 8월 공개예정인 갤럭시 노트10 라인업 화면 상단 통화용 스피커 대신 디스플레이 스피커(SoD)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지난 19일 삼성전자 내부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가 공개한 노트10용 화면보호유리 상단에 1개의 펀치 홀(카메라 구멍)외에 통화용 스피커 그릴이 보이지 않는 사실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노트10의 상단 테두리 폭도 좌우와 동일한 폭으로 줄어들었으며 디자인에 지장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하단 베젤 역시 이전에 비해 절반정도로 줄어들어 아이폰과 거의 같은 크기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
실제 디스플레이 스피커가 채택된다면 디자인적으로는 상당히 깔끔하고 정리된 느낌을 줄 수 있기는 하지만 문제는 이미 채택한 LG G8이나 화웨이 P30 프로에서 드러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다.
G8의 경우 사용자들 일부에서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이용한 통화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음량이 너무 낮고 음량을 올릴 경우 다른 사람이 통화를 듣게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