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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주최 회계·세제 전문가 토론회]

이재은 "IFRS의 안정적 정착, 결과보다 '과정' 봐야"

  • 보도 : 2019.06.19 14:31
  • 수정 : 2019.06.19 14:31

토론회 1부-IFRS 해석과 적용의 문제점 진단
이재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 패널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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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선 '결과를 보는 관점' 보다는 '과정을 보는 관점'으로 시각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재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난 18일 오후 반포 팔레스호텔 다이나스B홀에서 'IFRS해석과 적용의 문제점 진단'을 주제로 열린 조세일보 주최 회계·세제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IFRS는 결국 원칙중심 회계기준을 적용할 때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가 문제"라며 "IFRS 적용시 근본적 문제가 되는 것은 해석이나 판단의 어려움이 사후적인 선택의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원칙중심으로 회계기준을 정했는데 회계의사결정 결과로 재단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결과를 보는 관점에서 과정을 보는 관점으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실무에서 과정을 중시하는 관점의 예를 몇 가지 제시한 후 "외감법이 개정되면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강화했는데, 결국 이것도 과정을 중시하는 관점으로 전환된 것이다. 최근 발표된 회계감독 선진화 방안의 핵심도 사후적발에서 사전예방을 위해서 과정 중심으로 포커스를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FIFA U-20 남자 월드컵 축구에서 정정용 감독의 리더십이 화두에 올랐다"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전략을 설명해 주니 알아서 적용한다는 이야기다. 결국은 이것도 '과정 중심의 리더십'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칙중심 회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려면 기업과 감사인, 회계기준원, 금융감독원 등 각 이해당사자들이 과정을 중시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화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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