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세무서 직원들과 세정협의회 민간위원들이 모은 생활용품을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모자원에 전달하기에 앞서 장신기 서장 등 세무서 간부들이 모자원 관계자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서장 장신기)는 세정협의회 민간위원들(위원장 김일환)과 함께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공익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동수원세무서 직원들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은 유휴 생필품 모으기 운동을 펼쳐 의류, 가방, 신발, 완구 등 생활용품 1500여점을 모았다.
이렇게 모아진 생활용품들은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안산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모자원에 기탁됐으며,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는 성금 100만원도 함께 전달됐다.
이와 함께 동수원세무서 세정협의회는 희귀·불치병으로 투병하는 특수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수원세무서 관계자는 "지난 17일 세정협의회 정기모임을 겸한 만찬행사에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정태근 회장과 안윤재 경기지회장 등 근육장애인들을 초청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인 수안스님은 "벼룩시장을 통한 바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을 영통벼룩시장에서 판매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