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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하다 알게 된 여중생 성폭행 혐의' 고교 교사 구속…알고보니 생활지도 담당 "그럴 수가?"

  • 보도 : 2019.06.13 09:18
  • 수정 : 2019.06.13 09:18

여중생 성폭행 혐의 <사진: KBS>

◆…여중생 성폭행 혐의 <사진: KBS>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0일 긴급 체포된 충북 제천의 고등학교 교사 A씨가 구속됐다. A씨는 교내 생활지도 담당을 맡아 학생들을 관리해왔던 터라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대전에 거주하는 여중생을 성폭행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날 오후 열린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피의자 심문)가 끝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 수사는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시작됐다. 조사 결과 채팅을 통해 친분을 쌓은 A씨는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피해자를 직접 만나 성폭행했다.

그는 처음 교사라는 신분을 속였지만 채팅앱에 남은 메시지 기록을 분석한 경찰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흰 마스크와 검은색 모자를 쓴 채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법원으로 들어간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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