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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 주가조작' 구본현 인터폴 적색수배…범LG家 3세, 수사 시작 전 네덜란드 도피

  • 보도 : 2019.06.12 14:09
  • 수정 : 2019.06.12 14:09

인터폴 적색수배 <사진: 인터폴 홈페이지>

◆…인터폴 적색수배 <사진: 인터폴 홈페이지>

인터폴이 범 LG가 3세인 구본현(51)씨에 대해 적색수배를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는 주가조작 등 혐의에 대한 수사를 받기 전 국외로 도피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은 구씨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근 적색수배를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치로 강력범죄 사범, 조직범죄 관련 사범, 5억원 이상 경제사범 등이 대상이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오현철)는 구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토대로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구씨는 지난해 11월 금감원의 고발로 검찰 수사 시작 직전에 네덜란드로 출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 2곳을 무자본으로 인수하고 허위로 공시를 내 주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약 14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막내 동생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의 아들로 지난 2007년에도 신소재 개발 업체를 인수하여 매출액을 허위로 조작한 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2012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형을 확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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