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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결승 이끈 최준 "인생 최고의 골, 강인이의 패스가 좋았다"…日축구팬들 부러움 섞인 반응

  • 보도 : 2019.06.12 10:07
  • 수정 : 2019.06.12 10:09

U20 결승 이끈 최준 <사진:  야후 재팬 캡처>

◆…U20 결승 이끈 최준 <사진: 야후 재팬 캡처>

한국 축구의 역대 첫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 티켓을 확정한 결승포의 주인공 최준(20·연세대)이 이강인(18·발렌시아)에게 공을 돌렸다.

12일(한국 시각)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2019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최준은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넣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고등학교 때까지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최준은 정정용호에 승선하면서 왼쪽 수비수로 자리바꿈에 성공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제가 생각해도 축구 인생 최고의 골"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득점 상황에 대해 "프리킥 때 (이)강인이와 눈이 맞았다. 강인이가 패스를 잘 넣어줘서 골을 쉽게 넣었다"고 겸손해했다.

최준은 "막판 10분 정도를 남기고 에콰도르의 공세가 강해서 수비라인이 뒤로 밀렸다"며 "그래도 '빛광연'(이광연)이 잘 막아줬다.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도 많은 응원을 보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결승전에 대해선 "우리 팀은 누가 뛰어도 큰 차이가 없다. 쥐가 나도 끝까지 뛴다는 얘기만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앞선 12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한국은 전반 39분 이강인(발렌시아)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연세대)이 결승 골을 터트려 1-0으로 이겼다.

한편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이 이날 U20 월드컵 4강전에서 한국이 에콰도르를 1-0으로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스포츠 메인 기사로 올리자 15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많은 일본 팬들이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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