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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개국 순방】

文대통령, 핀란드 총리와 회담 "스타트업, 6G 협력 강화"

  • 보도 : 2019.06.11 18:18
  • 수정 : 2019.06.11 18:18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 설치...혁신 협력 강화키로
린네 총리 "신정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속 지지할 것"

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헬싱키 총리 관저에서 안띠 린네 핀란드 신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스타트업.중소기업.혁신, 차세대 통신(6G), 보건. 에너지 등 양국간 협력 분야에 대해 폭 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린네 총리의 취임을 축하했다. 린네 총리는 사민당 당수로서 과도 정부 임시 의회 의장직을 수임하고, 지난 6일 신임 총리로 취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양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ICT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분야에서 상호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를 신호탄으로 경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린네 총리는 이번 부산-헬싱키 직항 개설을 환영하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은 물론 유럽-아시아간 물적·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2020년 하계시즌부터 부산-헬싱키 간 주3회 운항할 수 있도록 양국은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공항은 최초의 유럽행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또 핀란드가 유기적 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유수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적극 육성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 설치, 스타트업, 중소기업, 혁신 MOU 체결 등을 통해 양국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린네 총리도 이 분야 협력이 양국 모두에 호혜적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린네 총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국가인 양국이 6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전날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에너지 협력 MOU를 토대로 신재생,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핀란드가 올해 하반기 EU 의장국을 수임하는 것을 축하하고, 핀란드의 리더십 하에 EU가 브렉시트 등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통합을 진전시켜 나가기를 바랬다. 또한 한반도 문제 관련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린네 총리는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핀란드 신정부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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