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롯데렌터카 WGTOUR 3차' 결선 대회 주요 선수로 꼽힌 이순호(왼쪽부터), 정선아, 조예진.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스크린골프 대회인 GTOUR와 WGTOUR 3차 결선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여성 대회인 '2019 롯데렌터카 WGTOUR'는 오는 15일 개최된다. 전체 상금은 7000만원, 우승자에겐 1500만원이 주어진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66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의 참가자가 결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경기 순위는 하루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 합산으로 결정되며 대회는 3인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코스는 경기 용인시 해솔리아CC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차 결선에서 1타차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조예진, 공동 2위 이순호와 이유미, 전 시즌 누적 상금 1억원을 돌파한 정선아 등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9 삼성증권 GTOUR 3차' 결선에 참가할 박태석(왼쪽부터), 염돈웅, 최민욱, 하기원. 사진=골프존 제공
29일에는 남성 대회 '2019 삼성증권 GTOUR 3차' 결선이 진행된다. WGTOR와 상금은 동일하며 같은 방식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72명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과 순위 결정 역시 여성 대회와 같다. 대회 코스는 강원 홍천 샤인데일CC로 결정됐다.
3차 결선에선 2차 당시 2라운드 마지막 두 홀 모두 버디를 잡고 처음 우승한 허결, 한 타차로 공동 2위를 기록한 하기원과 염돈웅, 박태석 등이 주목할 선수로 꼽힌다.
올해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의 모든 대회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1879골프와인, 루디프로젝트, 볼빅, LPGA골프웨어가 후원한다. 3차 결선은 다음달 8일 JTBC GOLF에서 녹화 중계된다.
삼성증권이 메인 스포서로 참가한 올해 GTOUR는 1879골프와인, 루디프로젝트, 스릭슨, 렉시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내달 22일 JTBC GOLF 녹화 중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