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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⑥ 가계대출 연체율 8bp ↑ vs 기업대출 연체율 6bp ↓

  • 보도 : 2019.06.11 08:55
  • 수정 : 2019.06.11 08:55

씨티은행 가계 연체율 1.01% 1위…수협은행 0.13% 가장 낮아
산업은행 기업대출 연체율 13bp 증가, 전북은행은 1.07%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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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은행 18개사,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제공

국내 은행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기업들의 대출 연체율은 하락하고 있어 가계부문이 겪는 고통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가 악화되고 시중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부담이 증가한 가계들이 제때 돈을 갚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가계에 비해서는 자금 여유가 넉넉해 연체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말 은행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평균 0.34%로 전년동기의 0.26%에 비해 8bp(1bp=0.0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뱅크과 케이뱅크는 평균 계산에서 제외됐다.

은행들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62%로 전년동기의 0.68%에 비해 6bp 낮아져 기업들의 대출상환 능력이 오히려 나아졌다. 은행의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한국씨티은행의 연체율이 올해 3월 말 1.01%로 가장 높았고 전년동기의 0.79%에 비해 22bp 증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도 0.40%로 전년동기의 0.35%보다 5bp 높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3월 말 1.07%로 나타났고 전년동기의 1.16%에 비해서는 9bp 낮아졌다. 가계부문 연체율은 0.33%로 전년동기의 0.44%보다 11bp 떨어졌다.

KDB산업은행은 은행들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하락하는 추세와 달리 연체율이 1.00%로 전년동기의 0.87%에 비해 13b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5%로 전년동기보다 2bp 낮아졌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이 0.28%로 전년동기보다 4bp 늘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27%로 전년동기에 비해 4bp 낮아졌다.

IBK기업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5%로 전년동기에 비해 8bp 늘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60%로 전년동기보다 1bp 높아졌다.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7%로 전년동기보다 3bp 높아졌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31%로 전년동기에 비해 13bp 떨어졌다.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1bp 감소한 0.26%, 기업대출 연체율이 3bp 낮은 0.70%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19%, 기업대출 연체율이 0.43%를 나타냈고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33%, 0.32%를 보였다.

부산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48%, 0.68%이며 대구은행은 각각 0.28%, 0.86%로 나타났다.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27%, 0.44%를 보였고 경남은행은 각각 0.58%, 0.81%로 조사됐다.

Sh수협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13%, 기업대출 연체율이 0.71%이며 광주은행은 각각 0.31%, 0.78%를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9%, 기업대출 연체율이 0.52%를 나타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연체율이 0.16%, 케이뱅크는 가계대출 연체율이 0.70%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보다 53bp 급등했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은 기업대출을 하지 않는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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