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씨재단 김희영 <사진: 티앤씨재단 페이스북>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 밸류 커넥트 2019'에 SK 최태원 회장과 함께 참석한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연일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티앤씨재단의 이름의 T는 최태원 회장의 영문 이니셜 중 태원(Tae Won)의 앞 글자를, C는 김희영 이사장의 영어이름 '클로이'(Chloe)의 앞 글자에서 따왔다.
재단은 지난 해 1월 설립됐으며 아동과 청소년 교육, 복지 사업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비영리단체로 지난해 1월에는 요르단 아즈락의 시리아 난민캠프를 찾아 의료장비와 학용품들을 전달하기도 했다.
과거 채널A '풍문쇼'는 김희영 이사장에 대해 "심리상담을 해주다 (최 회장과) 만났다더라"며 "미 시민권자로 뉴저지서 오래 살았고 교민들 사이서 유명인물"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당시 패널기자들은 "둘 사이의 친딸과 함께하는 순간 등을 자연스럽게 알리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지난 28일 최 회장은 "회장 최태원이 아닌 인간 최태원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다"면서 김희영 이사장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최태원 회장은 현재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관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