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은 20일 관내 뷰티미용 업계의 수출을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안양시에 소재한 ㈜조성코퍼레이션을 방문했다.
조성코퍼레이션은 2008년 설립되어 미세약초침, 화장품 등 뷰티제품을 제조하여 중국 등에 수출하는 업체다.
지난해 약 18만불 상당의 제품을 수출했고 올해는 안양시 주관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박람회 등에 참여해 해외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김종웅 안양세관장은 올해 관세청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수출업체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수출·환급·FTA 활용,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등 여러 가지 수출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입 통관상의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세관장은 "앞으로도 수출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