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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바른미래, 한국당에 통합될 것"…"손학규, 망신당하기 전에 물러나야"

  • 보도 : 2019.05.16 15:02
  • 수정 : 2019.05.16 15:02

    

박지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사진=더 팩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6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게 자진 사퇴할 것을 조언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손 대표에게) '빨리 나와라' (라고 말하니) 그냥 웃더라. 자기도 계면쩍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손 대표가) 망신당하기 전에 물러나야 한다"며 "발을 빨리 빼지 않아서 결국 폭탄은 김성식 의원이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치는 세(勢)이고, 타이밍이고 흐름인데 바른미래당 흐름은 손 대표가 아니다"라며 "손 대표는 안 되는 일을 열심히 한다.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사람 만나고 혼자 결정을 하는데 그 결정은 항상 '똥볼'을 차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손 대표가 정계개편의 불씨를 당긴다고 했는데 이제 손 대표가 몰락함으로써 완전히 불쏘시개가 됐다"면서 "바른미래당 일부는 한국당으로 가고 나머지는 미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이 한국당과의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미래당 내 호남 지역구 의원들에게도 거취 문제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유승민계와 안철수계가 연합해 한국당과 합칠 것"이라며 "안 전 대표는 보수에서 대통령 해보려고 진보로 위장 취업했는데 떨어지니까 백팩 메고 도망쳐서 독일에 갔다. 그런데 이제 완전히 바른미래당의 대주주로 복귀할 기회가 딱 와 있다"고 말했다.

평화당과 바른미래당 간의 제3지대 구성 전망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에 호남 지역구 의원이 5명이 있다. 그분들이 다 오더라도 평화당이 원내교섭단체가 안 된다"며 "(남아서) 차라리 지조라도 지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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