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세 > 내국세

[2019년 근로·자녀장려금]

⑤내가 받을 수 있는 장려금 액수는?

  • 보도 : 2019.05.14 08:45
  • 수정 : 2019.05.14 08:45

d

근로장려금은 소득과 가구원 수, 재산에 따라 지급액이 결정된다.

단독가구보다는 소득과 가구원 수가 많은 맞벌이가구에게 지급액이 더 많이 지급되며 재산이 1억4000만원 이상이면 결정된 지급액의 50%만 받을 수 있다.

장려금은 소득이 적다고 해서 지급액이 무조건 많은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소득이 있어야만 지급액도 많이지는 구조이지만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해 지급액이 적다며 항의하는 민원인들도 있다.

단독가구의 경우 소득이 400만~900만원인 구간의 지급액이 가장 많으며 홑벌이가구의 경우 소득이 700만~1400만원일 때 가장 많이 받는다. 맞벌이가구는 소득이 900만~1700만원 구간일 때 지급액이 가장 많다.

근로장려금은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제도이기 때문에 일을 해서 소득이 어느 정도 있어야만 지급액이 많아지는 것이다.

d

단독가구 계산방법은?

단독가구는 연 2000만원 미만의 소득을 벌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한다.

지급액이 얼마인지 계산하려면 기본적으로 소득을 먼저 계산해야 하는데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다.

근로소득의 경우는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총급여가 기준이 된다. 식비나 자가운전보조금, 자녀 보육수당 등은 비과세이기 때문에 총급여에 포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총급여가 800만원인 근로자가 있다면, 장려금 산정표에 따라 근로장려금을 150만원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같이 있는 경우는 다소 복잡하다. 

소매업을 하면서 800만원의 수입을 올렸고 근로소득(비과세 소득 제외)으로 300만원을 받았을 경우 근로소득은 300만원 그대로 인정한다.

사업소득의 경우 업종별 조정률을 적용해야 하는데 소매업의 경우 30%이기 때문에 수입금액 800만원에 30%를 적용하면 최종 사업소득은 240만원이 된다. 근로소득 300만원과 사업소득 240만원을 합치면 540만원이 되기 때문에 산정표에 따라 근로장려금 1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녀장려금의 경우는 자녀 1인당 최대 7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홑벌이가구는 소득이 2100만원 미만까지 최대지급액인 7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구간을 넘어가면 지급액이 줄어든다. 맞벌이가구의 경우 총소득이 2500만원 미만까지는 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d

홑벌이가구 계산방법은?

홑벌이가구는 총소득이 3000만원 미만이고 재산은 2억원 미만이어야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배우자의 소득은 300만원 미만이어야만 홑벌이가구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본인은 근로소득이 1200만원, 배우자의 근로소득은 100만원이 있다면 이 가구의 총소득은 1300만원이기 때문에 산정표에 따라 26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함께 있는 경우와 자녀가 있는 경우는 다른 방법으로 계산한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의 수입금액이 3000만원이고 배우자의 근로소득이 200만원이면서 부양자녀가 2명이라고 한다면, 음식점업의 조정률은 45%다.

A씨의 수입금액 3000만원에 45%를 적용한 뒤 배우자의 근로소득 200만원을 더하면 총소득은 1550만원이 된다. 이 경우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기준(연 4000만원 미만)을 모두 충족하기 때문에 장려금 수령이 가능하다.

근로장려금은 산정표에 따라 235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장려금은 자녀 1인당 70만원, 총 1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d

맞벌이가구 계산방법은?

맞벌이가구는 총소득이 3600만원 미만, 재산은 2억원 미만이어야만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이 된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소득을 합산해 산정표에 나온 지급액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다.

예를 들어 본인의 근로소득이 1500만원, 배우자의 근로소득이 1000만원인 경우 총소득은 2500만원이므로 산정표에 따라 173만원의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함께 있는 경우에도 홑벌이가구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된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의 수입금액이 3000만 원, 배우자의 근로소득이 2500만원인 경우 두 사람의 수입은 5500만원이 된다.

음식점업의 조정률은 45%이기 때문에 수입소득 3000만원에 45%를 적용하면 1350만원이 된다. 여기에 배우자 소득을 합산하면 3850만원이 되기 때문에 근로장려금 소득기준인 3600만원 미만을 초과하기 때문에 근로장려금은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이들이 자녀가 있다면 자녀장려금 지급은 가능하다. 총소득이 3850만원이라면 자녀장려금은 자녀 1인당 52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예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본인의 수입금액이 3000만원이고, 배우자의 근로소득이 1500만원이면서 자녀가 2명, 연말정산 시 자녀세액공제로 30만원을 공제받았다면 자녀세액공제와 자녀장려금은 중복으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계산방법이 달라진다.

음식점업의 조정률 45%를 적용하면 본인의 수입금액은 1350만원이 되며 배우자의 소득을 합산하면 총소득은 2850만원이 되기 때문에 산정표에 따라 근로장려금 118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유재산이 1억4000만원을 초과했기 때문에 50% 감액되어 59만원만 수령이 가능하다.

자녀장려금의 경우도 자녀 1인당 53만원, 총 106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50% 감액이 적용되어 53만원만 지급이 된다. 여기에 자녀세액공제를 받은 30만원을 제외하면 최종 지급액은 23만원이 된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