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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北의 연이은 발사…대화 유도하는 신호"

  • 보도 : 2019.05.13 10:52
  • 수정 : 2019.05.13 10:52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TBS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북한이 연달아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사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북한의 연달아 발사한 발사체는 도발의 의미보단 대화를 유도한 신호"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1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북한이 연달아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이같이 예측했다.

정 전 장관은 "미국을 상대로 북한이 발사체를 연속으로 쏘는 등의 일을 벌이지는 않았다"며 "과거 사례로 봤을 때 북한이 이렇게 군사적으로 도발을 할 경우 전쟁하겠다는 뜻보단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달라는 신호의 의미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하고 싶은 의미가 담긴 행동"이라며 "'미국한테 연말까지 기다리지 말고 빨리 협상을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전 장관은 "또 최근 북한내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식량 지원 문제를 국제적인 관심사로 만들기 위한 수단 중 하나가 바로 미사일 발사"라며 "식량을 지원받는 북한 입장에선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식 돌려차기'"라고 비판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 식량 지원 계획에 대해 정 전 장관은 "인도주의적 지원이라고 하는 식량 지원이라고 성격 규정을 했기 때문에 무상으로 줘야 된다"며 "하지만 대북 지원을 반대하는 일종의 퍼주기론이 겁나 정부에서도 쉽사리 행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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