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한국 최고 이전가격 로펌상' 함께 수상
◆…법무법인 화우가 지난 9일 조세 전문 매체인 ITR(International Tax Review)로부터 '한국 최고 조세 로펌상'과 '한국 최고 이전가격 로펌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아시아 택스 어워드 2019에 참석한 화우의 전완규 변호사(왼쪽)와 김태형 미국 회계사.
법무법인 화우가 지난 9일 세계적으로 저명한 조세 전문 매체인 ITR(International Tax Review)이 개최한 '아시아 택스 어워드 2019'에서 '한국 최고 조세 로펌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화우는 '한국 최고 이전가격 로펌상'도 함께 수상하고,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에 대한 세무조사 대응 사건은 '아시아 지역의 영향력 있는 케이스'로 선정됐다.
국내 로펌과 회계법인 중 유일하게 3개 분야에서 최종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우 조세전문그룹은 지난해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에 대한 세무조사, 국내 바이오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등을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받았다.
또 관세와 내국세 관점의 이전가격 정책, 국내 및 국외 특수관계인 간의 거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시가와 정상가격 정책 등을 수립해 ITR로부터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아시아 택스 어워드에는 화우 조세전문그룹의 전완규 변호사와 김태형 미국회계사가 참석했다.
화우 조세전문그룹의 그룹장인 전오영 대표변호사는 "화우 조세전문그룹의 다양한 조세전문가들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보다 더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조세와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R은 매년 한 차례 아시아 택스 어워드를 통해 아·태지역 17개 국가의 조세 전문 로펌, 회계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조세 분야의 연간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 택스 어워드에는 조세일반, 조세쟁송, 이전가격 등 크게 3개 분야, 23개 부문에 로펌, 회계법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우 조세전문그룹은 ITR로부터 2016년 '한국 최고의 조세 소송 및 쟁송 로펌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7년 '아시아 최고의 조세 정책 로펌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