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세계최초 5G 서비스 시작에 맞춰 경쟁력과 기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삼성전자와 서울 서초구 KT 양재빌딩에 '5G 이노베이션센터'를 열었다.
지난 2012년 LTE 이노베이션센터 개소 후 6년여 간 100여 개국 1600여명 이상의 글로벌 사업자와 해외 정부 관계자 등에게 LTE, 광대역 LTE-A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해왔으며 5G 시대를 맞아 이를 재단장해 새롭게 오픈했다.
이에는 국내에서 상용서비스 중인 삼성전자의 3.5GHz 장비와 갤럭시S10 5G 단말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28GHz 장비와 기술뿐만 아니라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시범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28GHz 장비와 단말기도 전시돼 있다.
또한 전국 주요 85개시를 중심으로 구축한 국내 최대 커버리지와 CUPS 구조의 코어장비로 구축한 전국 8개 에지(Edge) 통신센터 등 차별화된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 노하우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제 강남·서초 지역에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DU(Digital Unit)집중 운용실도 관람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네트워크 실제 운용 현장과 함께 상용 환경에서의 1Gbps급 5G 최고속도도 체험이 가능하다.
KT는 5G 이노베이션센터를 5G 네트워크 운용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술 종합 전시 공간이자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KT와 삼성전자의 주요 임원들은 이날 서울 강남 일대와 경부고속도로를 차량으로 이동하며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며 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고객들이 만족 할 수 있는 5G 품질을 제공하자는데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