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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고위급, 25일 안보회의···'북러회담' 관련 의견 교환할 듯

  • 보도 : 2019.04.24 17:22
  • 수정 : 2019.04.24 17:22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 방한, 회의 후 文대통령 예방
靑 "북·러회담 관련해 한·러간 여러 루트 통해 상황 공유해"

    

문대통령, 러 연방안보회의 서기 접견 예정

◆…문대통령, 러 연방안보회의 서기 접견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파트루쉐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왼쪽 네 번째)를 접견할 예정이다. 사진은 2017년 9월 예방한 서기 일행과 만난 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니콜라이 파트루쉐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와 만나 양국간 안보회의를 갖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파트루쉐프 서기가 25일 한·러 고위급 안보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정 실장과의 안보회의 후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이다.

한·러간 고위급 회의는 양 정부간 정례적인 행사로 이번 정부 들어 5번째다. 지난해 6월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후 약 10개월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회의 내용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 전달은 적합하지 않아 내일 일정 끝나고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도 "아무래도 양국 안보실간의 정례협의라 관련된 안보사안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까한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북·러 정상회담 관련한 한·러간 사전협의 여부에 대해선 "모든 외교안보 사안과 관련해선 여러 루트를 통해 계속해서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5일 북·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이 '6자회담으로 비핵화 틀'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선 "내일 파트루쉐프 서기가 정의용 실장, 문 대통령과 어떤 이야기를 할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말하긴 섣부르다"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북·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동일 날짜에 양국간 안보회의가 열리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회의가 아무 의미 없이 진행되지는 않으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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