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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기 견인하는 글로벌 서버 출하 증가세 양호

  • 보도 : 2019.04.24 16:57
  • 수정 : 2019.04.24 16:57

서버 시장 점유율

◆…자료:디램익스체인지

반도체 경기에 주요한 변수인 글로벌 서버 출하량이 5G(5세대) 이동통신 출현에 따라 2020년 정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관련 조사회사인 트렌드포스의 디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서버시장은 올해에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사업주기와 세계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성장률이 낮은 3.9%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디램익스체인지 수석 애널리스트 마크 리우(Mark Liu)는 지난해 서버시장 성장은 주로 북미 브랜드들이 주도하며 전체 출하량의 3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용 서버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인터넷 데이터 센터의 출하 점유율은 지난해 35%에서 4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버 점유율

◆…자료:디램익스체인지

올해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5G 이동통신도 서버수요를 창출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속도와 이용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통신회사뿐만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들도 증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경기 하강압력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서버 출하량은 2020년 정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분기 전체 출하량은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면서 전통적인 비수기의 영향도 미미했다고 평가했다.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이 직접 출하하는 물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13% 증가했고, 2분기 수주도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1~3% 가량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개별 기업의 자체 브랜드 출하량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 분기 대비 20% 이상 급속히 하락했지만 2분기가 시작과 함께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마크 리우의 주장이다.

하반기 서버 브랜드 제조업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EMC 15.8%, HPE(H3C 포함) 13.7%, 그리고 인스퍼(Inspur)이 7.5%로 각각 1위에서 3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중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올해 서버 구입은 지난해 대비 약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북미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경기 부진에 영향을 덜 받는 관계로 5%~10%가량 구매를 늘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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