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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대수는 늘어도 자동차보험료는 줄어...가격민감도↑

  • 보도 : 2019.04.24 12:08
  • 수정 : 2019.04.24 12:08

인터넷을 통한 보험가입(CM채널) 가속화
마일리지∙블랙박스 특약 가입 급증
외산차의 자동차보험 가입대수 증가

차량대수 증가에도 자동차보험료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가입자 성향을 분석한 결과 가격민감도와 외산차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다.

작년말 기준 자동차보험 가입대수는 2,249만대로 전년대비 2.9% 증가한 반면,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15.8조원으로 전년대비 1.4%(2,240억원) 감소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개인용 수입보험료는 10.3조원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자동차 1대당 평균보험료도 약 68만원 수준으로 전년(70만원)대비 2.9% 감소했다.

차량 대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감소한 원인은 보험소비자의 가격민감도가 높아지고, 가격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저렴한 보험가입 조건으로 보다 용이하게 보험가입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젊은 연령층(20~30대)에서 오프라인 가입채널이 축소되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CM채널(인터넷을 통한 보험가입) 가입성향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한 보험가입(개인용)은 전년대비 2.5% 하락한 약 787만대, 온라인채널은 9.0% 증가한 약 843만대 수준을 보였다. CM채널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439만대로 오프라인 채널에서 CM채널로의 이동이 가속화됐다.

보험료 절감을 위한 할인형 상품 가입 추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주행거리 연계형 할인상품 및 블랙박스 장착 할인특약 가입이 가입자수 대비 약 60%(개인용 기준) 수준에 근접했다.

외산차의 가입대수 또한 운전자의 선호차량 다변화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3천만원 미만 차량이 증가세를 주로 견인했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시장이 감소 추세에 직면한 만큼 보험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우량고객의 지속적인 확보가 보험회사의 경쟁력으로 연결될 것”이라며,“보험개발원도 손보사의 보험계약 체결 및 상품 개발 지원등을 통하여 보험산업의 성장동력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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