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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맺은 해운사 장기운송계약, 매출로 인정된다

  • 보도 : 2019.04.23 13:51
  • 수정 : 2019.04.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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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체결된 해운사와 화주간의 장기운송계약(CVC)은 계약 종료 때까지 운송계약으로 보고 매출로 회계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신新리스기준서 시행 전후 해운사․화주 간 CVC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발표했다.

CVC(Consecutive Voyage Charter)는 선박을 이용해 일정 화물을, 일정 장소로 운송하는 여러 회차로 이어지는 조건의 용선계약을 말한다.

그동안 해운사는 CVC 계약 전체를 운송 계약으로 회계처리하면서 매출로 인식했다. 하지만 새로운 리스 기준은 선박사용 계약에 대한 리스로 해석될 수 있어 매출로 처리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금융위는 이에 올해 이전에 체결한 CVC는 종전 리스 기준에 따라 운송계약으로 판단한 회계처리에 오류가 없는 경우 해당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운송계약으로 회계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CVC를 전액 매출로 인식할 수 있는 것.

단, 올해 체결한 CVC는 신리스기준상 계약별로 리스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판단해 회계처리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실물파급효과가 큰 회계기준 해석․적용 등이 쟁점이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회계기준의 합리적 해석범위 내에서 구체적인 감독지침을 마련·공표해 기업 등 시장의 불확실성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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